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람보 2 (문단 편집) == 평가 == 원래 1편 이후의 속편 계획은 없었지만, 스탤론은 월남전 참전 실종자 유족의 편지를 받고 실종자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이 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 물론 압도적인 전력으로도 승리를 얻지 못하고 쫓겨나다시피 베트남에서 패배한 미군의 [[정신승리]]와 [[자위]]를 위한 면도 상당히 강하다. 그렇기에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반전영화인 [[지옥의 묵시록]]이나 [[플래툰(영화)|플래툰]]과는 전쟁관이 전혀 다른 영화이다. 영화의 기본 줄거리는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 포로들이 아직도 베트남에 갇혀 지내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미국 중앙 정보국|CIA]]가 존 람보와 [[사법거래]]를 통해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베트남에 침투시킨다는 내용으로, '''[[M60 기관총]]을 양손에 들고 적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인간병기'''의 전설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람보에 관한 서술에서 관용구가 되다시피 한 이 양 손에 M60은 실제로는 시리즈 전편 어디에도 등장한 적이 없다. 람보는 M60으로 사람을 쏴죽인 것이 손에 꼽힐 정도로 적다. 실제로 10명도 안 된다. 2편에서도 람보가 적 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든 건 헬기를 탈취한 이후고 헬기 탈취 이전까지는 칼과 활로 제법 특수부대원답게 싸웠다. 특히 진흙 속에 위장한 채 적을 암살하는 장면에서 특수부대원다운 모습이 매우 잘 드러난다. 은근히 이 장면이 호러스러운데, 적 부대원들이 하나하나 사라져가는 와중 진흙속에 눈 하나만 부릅하고 드러나 있다가 진흙 속에서 훅 하고 튀어나오기 때문. 물론 관객들은 그런 건 별로 관심없고 그저 람보가 호쾌하게 투다다다다다 쏴재끼는 모습에 열광한다. 참전용사의 PTSD를 잘 묘사하고 반전(反戰) 메시지를 담은 람보 1의 높은 평가 때문에 2편이 비교당해 지나치게 혹평당하는 경향이 있다. 당시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은 람보 2의 열혈 팬으로 연설문에서 여러 차례 람보를 인용했다. 감세정책을 강력하게 밀고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때 '람보 정신'을 강조했으며, 미국 민항기 TWA 847 납치사건 때는 "어젯밤 '람보'를 보고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다. 람보 같은 특수부대를 보내서 테러리스트들을 소탕해야겠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당시 [[https://apnews.com/article/c6e514d5bf9ad0c722e47a852fabd003|AP 통신기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010168#home|중앙일보]] 뿐만 아니라 레이건 대통령의 지지층은 레이건과 람보를 합성하여 Ronbo라는 캐릭터를 만들고 이걸 티셔츠 등에 출력해 입을 정도로 람보2에 열광했다. [[https://www.neatoshop.com/product/Ronald-RONBO-Reagan-BLAST-FROM-THE-PAST|RONBO 티셔츠]] , [[https://www.shirtmandude.com/ronald-reagan-vintage-t-shirt-ronbo.html|RONBO 캐릭터 셔츠]] >"존, 어디 가나?" >"모르겠습니다." >"자네, 이번 임무 덕에 두 번째 명예훈장을 받게 됐네." >"포로들 주십시오. 그들이 더 자격이 있으니까." >"계속 떠돌아 다닐 수는 없잖나. 자넨 석방됐네. 그러니 우리에게 돌아오는 게 어떤가." >"뭘 돌아갑니까. 전우들은 여기서 죽었고. 제 일부도 여기서 죽었습니다." >"전쟁, 아니 여기서 했던 모든 일들이 잘못된 걸지도 모르지만. 빌어먹을. 제발 자네의 조국 만큼은 증오하지 말아주게." >"증오라뇨? 전 조국을 위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대체 무얼 원하는데 그러나?" >"제가 원하는 거요? 저들이 원하는 겁니다. '''여기 끌려와서 저들은 모든 걸 여기에 바쳤죠. 우리가 조국을 사랑하는 만큼, 조국이 우리를 사랑해 주는 것.''' 그게 제가 원하는 겁니다." (Every other guy who came out here, and spilt his guts and gave everything he had: For our country to love us, as much as we love it. ) >"앞으로 어쩔 셈인가 존." >"하루 하루 살아가야죠." 하지만 2편또한 1편보단 덜하지만 여전히 전쟁과 애국주의를 비판하는 성향이 강하다. 위의 대사는 베트남 전쟁 당시 대통령이었던 케네디가 했던 명 연설 - '조국이 자신에게 뭘 해줄지 묻지 말고 자신이 조국을 위해 뭘 해줄 수 있는지를 자문하라' 를 직접적으로 까는 말이다. 안 그래도 이미 베트남 전쟁에서 '''피와 땀과 눈물과 청춘과 정열과 명예 심지어 목숨을 포함한 모든 것을 조국에 바친 사람들인데, 더 이상 바칠 것이 없다'''는 뜻. [*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케네디의 연설을 직접 까는 것이지만 케네디는 베트남전에 소극적이었으며 그가 암살당한 1963년 이후 린든 존슨에 의하여 확전된 것이다. 미국 보수주의자들은 케네디를 전쟁을 두려워한 겁쟁이라고 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